월드컵 맹활약 김민재 날벼락! 뮌헨 방출설이라니…그러나 맨유·유벤투스 '동시 러브콜', 이적설 클래스가 다르다→"유베가 더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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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맹활약 김민재 날벼락! 뮌헨 방출설이라니…그러나 맨유·유벤투스 '동시 러브콜', 이적설 클래스가 다르다→"유베가 더 뜨거워"

엑스포츠뉴스 2026-06-22 13: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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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재를 향한 외부의 관심이 뜨겁다.

다시 한 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그의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여름시장에 그를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다시 나왔으나 월드컵 활약을 지켜본 유럽 명문 구단의 러브콜도 줄을 잇는 모양새다.

독일 현지 유력 기자가 맨유의 관심을 직접 확인하면서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전문 매체인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 소속이자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해당 매체를 통해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명단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올여름 전력 보강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매체는 "맨유가 이번 여름 중원 보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영입 계약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공격진과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도 우선순위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가 중앙 수비수 영입 시장에 나선다면 김민재는 확실히 그들의 레이더에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김민재와 맨유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민재가 나폴리 소속으로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유럽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던 시기에도 맨유는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다. 당시에도 맨유는 여러 빅클럽과 함께 김민재 영입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김민재는 지난 2025-2026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흔들렸다. 분데스리가 19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은 단 3차례뿐이었다.

현재 뮌헨에서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센터백 자리 우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민재는 스쿼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도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맨유가 당장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것은 아니다.

폴크 기자는 "하지만 내가 듣기로는 이탈리아에서 유벤투스와의 협상이 더 뜨겁다"며 "유벤투스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세리에A 구단과 일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이후 맨유와의 대화가 열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맨유의 관심은 분명 존재하지만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구단은 유벤투스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김민재의 이적이 확정된 상황도 아니다. 폴크 기자는 "김민재가 바이에른을 떠날지도 확실하지 않다. 그는 현재 클럽에서 자신의 역할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CF바이에른 인사이더' 역시 "김민재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맨유 이적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뮌헨의 현재 입장 때문이다.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뮌헨이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뛰는 수비수 토마스 아라우주를 영입해 센터백 라인 세대교체에 나설 가능성을 제외하지 않고 있다. 아라우주 확보를 위해선 김민재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가 어떻게든 필요하다는 뜻이다. 뮌헨은 김민재 또는 이토 히로키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자세다.

매체 역시 올여름 약 2600만~3450만 파운드(약 528억~701억원) 수준의 제안을 받을 경우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단 김민재는 계약 기간 2년 남은 뮌헨 잔류를 비롯해 맨유 입단, 유벤투스 입단 패를 모두 손에 쥐면서 월드컵에서 뛸 수 있다.

따라서 유벤투스보다 재정 상황이 훨씬 여유로운 맨유 입장에서는 충분히 현재 협상 흐름을 깨고 1순위로 올라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올여름 김민재의 거취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올드 트래퍼드행 가능성 역시 여전히 살아 있는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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