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고대하던 선발 출전 기회에서 장타와 타점을 신고하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송성문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첫 타석이었던 3회초 범타로 물러나며 예열을 마친 그는 4회초 2사 1, 2루에서 우측 담장을 맞히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는 47일 만에 터진 시즌 두 번째 2루타이자, 지난달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7일 만에 맛본 값진 타점이었다. 중요한 순간 송성문의 한 방으로 샌디에이고는 경기 초반 침체됐던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이후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가 없었지만 제한된 기회 속에서 결정적인 클러치 능력을 증명했다. 시즌 타율은 0.200(50타수 10안타)을 마크했다.
송성문의 활약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경기 후반 마운드가 흔들리며 샌디에이고는 리드를 내줬다. 텍사스에 3-4로 무릎 꿇으며 아쉽게 1점 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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