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남편들' 배우 공명이 친동생 NCT 도영과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22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감독 박규태) 배우 공명이 취재진을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진선규 분)과 현남편 민석(공명)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그룹 NCT 멤버 도영의 친형이기도 한 공명은 최근 생일 선물로 자동차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공명은 "차 이야기를 '핑계고'에서 처음 했는데, 확실히 '핑계고'의 효과가 컸는지 많은 분들이 동생에게 연락을 준 것 같더라. '뭐 사줬냐', '어떻게 형한테 그렇게 해줬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동생이 군대에서 잠시나마 즐거웠고, 도파민이 돌았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통 큰 선물을 받은 뒤 돌아올 동생의 생일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공명은 "주변에서는 '마음이 불편해서 어쩌냐'고 묻는데, 저는 마음이 불편하지 않다. 매년 동생 생일을 별로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밥 한 끼 사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영과 남다른 우애도 전했다. 그는 "어릴 때는 남자 형제라서 동생을 빼놓고 놀러 나가고 싶을 수 있는데,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저는 항상 동생을 항상 챙기고면서 놀러다녔다. 중학생 때까지는 동생을 데리고 다녔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또 "심적으로 당연히 의지가 된다. 만약에 동생이 이쪽 일을 안 했으면 가족이어도 얘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가족이면서 같은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까 얘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은 아이돌이라 다른 분야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뮤지컬이나 웹드라마 같은 걸 하기도 했다. 저도 팬미팅에서 춤 노래를 한 적이 있고, 서로 도움이 되는 부분은 같이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장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DB, 뜬뜬 '핑계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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