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극한직업' 주역 공명이 최근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바라보며 느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감독 박규태) 배우 공명이 취재진을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진선규 분)과 현남편 민석(공명)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특히 진선규와 공명은 앞서 2019년 개봉해 1626만 명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호흡을 맞췄기에 두 사람의 재회가 더욱 기대를 모았다.
한동안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극한직업'은 올해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에 밀려 아쉽게 자리를 내줬다.
'왕과 사는 남자' 흥행과 관련해 공명은 "두 가지 마음이 공존했다. '이러다 잡히겠는데?' 하는 마음과 함께, 그래도 영화를 좋아하는 배우로서는 '다시 극장이 살아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공존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따라잡혔을 때는 크게 많은 생각을 하진 않았다. 오히려 주변 지인들이나 부모님이 엄청 놀라면서 '잡혔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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