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GP, 5개 제조사와 2027~2031년 장기 잔류 확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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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P, 5개 제조사와 2027~2031년 장기 잔류 확정 협약 체결

오토레이싱 2026-06-22 11:5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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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P 그룹이 2027년 새 규정 시대를 앞두고 5개 제조사와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

모토GP 그룹이 2027년 새 규정 시대를 앞두고 5개 제조사와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
모토GP 그룹이 2027년 새 규정 시대를 앞두고 5개 제조사와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현재 모토GP에 참가 중인 아프릴리아, 두카티, 혼다, KTM, 야마하다. 협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다. 이번 협약은 19일 체코 브르노에서 발표됐다. 모토GP 역사상 현재 참가 중인 모든 제조사가 같은 기간을 대상으로 하나의 협약에 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5개 제조사는 2027년 이후에도 모두 그리드에 남는다.

모토GP는 2027년부터 새 기술 규정 체제로 들어간다. 이번 협약은 그 전환기를 앞두고 경기 운영 방식과 기술 개발 방향, 상업 구조를 정하는 기본 틀이다. 제조사들이 같은 기준 안에서 향후 5년을 준비하게 되면서 기술 투자와 레이스 운영의 예측 가능성도 높아졌다.

협약의 핵심은 안정성과 경쟁력이다. 모토GP 그룹과 제조사들은 공동 협상을 통해 챔피언십의 장기 방향을 조율했다. 모토GP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과 경기 품질, 팬 접근성을 함께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팀과의 협약도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모토GP 그룹은 11개 팀과 2027~2031년 주요 조건에 합의했으며 세부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제조사와 팀을 아우르는 새 구조는 모토GP의 다음 단계 운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모토GP 그룹은 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과 2060년까지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제조사 협약은 그 기반 위에서 2027년 이후 제조사 참여 구조를 확정한 성격이 크다.

카르멜로 에스펠레타 모토GP 그룹 최고경영자는 “오늘은 모토GP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라며 “5개 제조사의 약속은 현재 챔피언십의 힘을 보여줄 뿐 아니라 미래를 향한 공동의 의지를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약이 모토GP의 글로벌 확장과 새로운 관중층 확보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조사들도 이번 협약을 장기 투자와 기술 개발을 이어갈 안정적인 기반으로 평가했다. 모토GP 제조사 협의체인 MSMA 회장 마시모 리볼라는 “모든 제조사가 모토GP의 미래에 대해 같은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두카티의 루이지 달리냐는 “트랙 위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모토GP의 미래를 위해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혼다, KTM, 야마하도 장기 참여 의지를 재확인했다. 혼다는 그랑프리 레이싱에 대한 의지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KTM은 이번 협약을 계속 전진하기 위한 기반으로 평가했다. 야마하는 혁신, 경기력, 팬 참여의 균형을 통해 챔피언십 가치를 높일 기회라고 설명했다.

모토GP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7년 이후 새 규정 시대에 대비하고 제조사·팀과 함께 챔피언십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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