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경남교육감 재임…오는 26일 퇴임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2일 1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월요회의를 주재하며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교육감은 재임 동안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고,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와 교직원 모두가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2년 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었다면, 그것은 오롯이 교육 가족의 헌신과 도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지난 12년을 '완성이나 결말이 아닌 끊임없는 혁신의 과정'으로 정의하며, 자신은 떠나지만 경남교육이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막상 떠나는 자리에 오니 채우지 못한 아쉬움과 부족함이 크게 남는다"며 "남겨둔 아쉬움과 부족함은 여러분들께서 따뜻하게 채워주시고 더욱 단단히 다져달라"고 말했다.
특히 교직원과 학부모를 향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온 마음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교육감은 "행복한 경남 교육의 미래를 뜨겁게 응원하며 살겠으며, 권순기 새 교육감의 따뜻한 리더십을 기대하면서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16∼18대 경남도교육감 재임 기간 무상급식 도입,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가방 안전덮개 나눔과 폐교를 활용한 도서관 조성,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아이톡톡' 구축, 경남형 돌봄 확대 등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퇴임식은 오는 26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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