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미국산 수입란 판매 당일 매진…1판당 5천원 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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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미국산 수입란 판매 당일 매진…1판당 5천원 후반대

연합뉴스 2026-06-22 10:5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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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만판 당일 소진·일부 점포 3시간 만에 매진…24일부터 추가 판매

롯데마트 주말 동안 물량 97% 소진…정부 배정 맞춰 수입란 운영 검토

계란 가격 오름세 지속, 저렴한 상품은 조기 품절 계란 가격 오름세 지속, 저렴한 상품은 조기 품절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계란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서울의 한 대형 마트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계란의 품절 안내판이 게시되어 있다. 2026.6.17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계란 가격 급등에 미국산 수입란이 주요 대형마트에서 풀리자마자 매진됐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지난 20일 전국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미국산 계란은 판매 개시 당일 오후 6시께 모두 팔렸다.

이마트는 지난 주말 미국산 계란 약 2만판을 5천880원에 판매하며 '1인 1판 구매' 제한을 걸었는데, 당일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오픈런' 고객이 몰리며 일부 매장에서는 오전 10시 영업을 시작한 지 3시간 만인 오후 1시께 매진되는 사례도 나왔다.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미국산 계란, 27일부터 미국산·태국산 계란을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1판당 5천원 후반대며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1인 1판 제한을 둘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지난 20일부터 40개 점포에서 미국산 계란 7천판을 1판당 5천790원에 판매했고 주말 동안 물량 97%가 판매됐다. 롯데마트는 1인 2판 제한을 뒀다.

수입산 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물량을 들어온 뒤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풀리고 있는데, 롯데마트는 정부의 수입란 판매 물량 배정 상황에 따라 미국산, 태국산 수입 계란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롯데슈퍼가 미국산 계란을, 홈플러스가 태국산 계란을 판매했는데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인당 수량 제한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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