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Plu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주장 박용택의 모교 휘문고와 맞붙는 가운데 오승환의 첫 등판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SBS Plus는 28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휘문고등학교’를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2026시즌 두 번째 특집 생중계다. 앞서 배재고와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불꽃 파이터즈는 119년 전통의 야구 명문 휘문고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에 도전한다.
경기 전에는 가수 황치열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소유가 시구자로 나서 분위기를 달군다.
가장 큰 관심은 ‘끝판대장’ 오승환의 출전 여부다. 오승환은 지난 7일 배재고와의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휘문고전에서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를지 야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상대인 휘문고는 박용택과 해설위원 김선우의 모교다. 이정후, 임찬규, 박민우 등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전통의 강호로 꼽힌다. 특히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도 6명의 지명자를 배출하며 전국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휘문고는 메이저리그 투수 김선우와 메이저리그 타자 이정후의 모교라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끝나는 팀”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휘문고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고교 TOP3 포수로 평가받는 유제민이 중심타선을 이끌고, 최고 시속 152km를 기록하는 임호윤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김정현이 마운드를 책임진다.
이에 맞서는 불꽃 파이터즈는 박용택과 이대호를 비롯한 레전드 선수들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베테랑들의 노련함과 고교 최고 유망주들의 패기가 맞붙는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불꽃 파이터즈와 휘문고의 맞대결은 28일 오후 2시 SBS Plus에서 생중계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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