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cm인데 빠르다'...K3 뒤흔드는 독일 꽃미남 스트라이커 얀, 18경기 7골 6도움 폭발! 부산교통공사 홀란으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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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cm인데 빠르다'...K3 뒤흔드는 독일 꽃미남 스트라이커 얀, 18경기 7골 6도움 폭발! 부산교통공사 홀란으로 불려

인터풋볼 2026-06-22 10:2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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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교통공사
사진=부산교통공사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부산교통공사의 엘링 홀란으로 불리는 얀 라벤스의 활약이 K3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21일 K3리그 15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과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4위를 유지했다. 아쉬운 무승부에도 얀의 활약은 빛이 났다. 얀은 후반 7분 양정운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면서 시즌 7호 골을 터트렸다.

K3리그만 놓고 보면 6호 골이다. 빅토르-김홍-이재건이 나란히 7골을 터트려 득점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는데 얀도 추격을 하게 됐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사진=얀 SNS

2004년생 스트라이커 얀은 국내 리그 역사를 통틀어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일 국적 선수다. 독일 4부리그인 레기오날리가 노르트 소속 브레머SV에서 활약을 하다, 독일 5부리그 소속 브링쿠머으로 이적해 활약을 했고 2025시즌 중도에 부산교통공사로 합류했다.

원래 라이트백으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한 얀은 스트라이커 포지션 변경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았고 브링쿠머에서 리그 17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부산교통공사로 오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는데, 첫 시즌은 후반기만 소화하고 24경기 4골에 그쳤다. 적응 문제로 자신의 장점을 잘 드러내지 못했다. 2026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부터 제대로 준비를 하면서 본격 기량을 펼쳤다. 

부산교통공사는 다른 K3리그 팀들과 달리 숙소가 제공되는 등 인프라가 좋아 적응이 더 빨라졌다는 후문도 있다. 물론 얀의 개인적인 노력도 컸다. 적응을 마친 얀은 K3리그 15경기 만에 6골을 터트렸고 4도움까지 올리면서 부산교통공사를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K3, K4 챔피언십에서 3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해 올 시즌 공식전 18경기 7골 6도움이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사진=부산교통공사

얀의 별명은 '부산교통공사의 홀란'이다. 얀의 키는 194cm인데, 신장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유연하다.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폭넓게 움직이며 압박과 수비에도 관여하는 유형이다.

도움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타적이다. 수비를 끌어주면서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고, 빠르게 침투해 공격 루트를 여는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백기홍 감독은 얀을 활용해 공격 전개 운영을 한다. 부산교통공사 공격 중심이자 핵심이다. 이처럼 활용도가 높은데, 최근에는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성도 보유했다. 독일에서 모델 일도 했을 정도로 큰 키, 뛰어난 비율, 그리고 수려한 외모를 갖추고 있다. 팬 서비스도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과 같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얀을 향한 주목도도 더 높아질 것이다. K3리그 대표 스타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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