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환율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후속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2일 153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7분 기준 1533.19원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상승한 1530.9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53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후속 협상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국 협상단은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후속 협상에 착수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문제를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내놓으면서 협상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2% 오른 100.837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달러인덱스는 지난 19일 101.123까지 상승한 이후 100 후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장 초반 1조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0.12% 오른 161.464엔을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89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4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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