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도 FA컵 시대…W코리아컵, 23일 이천서 첫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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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도 FA컵 시대…W코리아컵, 23일 이천서 첫 킥오프

경기일보 2026-06-22 10:0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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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일정. 대한축구협회 제공
W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일정.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새로운 무대가 이천에서 첫발을 뗀다.

 

대한축구협회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도입한 W코리아컵이 23일 개막해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W코리아컵은 남자축구의 FA컵처럼 실업팀과 대학팀이 한데 모여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투는 대회다. 올해 시범 운영 형태로 열리며 WK리그 8개 팀과 대학부 7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는 23일부터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울산과학대-단국대, 대덕대-위덕대의 대학부 맞대결이 먼저 열리고,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 위민과 경주한수원WFC가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24일에는 인천 현대제철-대경대, 고려대-서울시청, 강원도립대-세종스포츠토토 등 대학팀과 WK리그 팀 간 맞대결이 이어진다. 강진 스완스FC와 문경 상무의 경기까지 더해져 1라운드 7경기가 모두 완료된다.

 

지난 시즌 WK리그 챔피언 화천 KSPO는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2라운드(8강)부터 합류한다. 이후 8강은 8월25일, 준결승은 10월11일, 결승은 11월21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팀들이 한 무대에서 경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든 1라운드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KFA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여자축구의 새로운 축제이자 이변의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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