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예기치 못한 무인도 생존기에 돌입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남 완도군을 배경으로 한 ‘무인도 체크인’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종민이 이기택의 공격에 밀려 무인도행이 확정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1%까지 치솟았다.
이날 멤버들은 배를 타고 이동한 끝에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한 번에 한 명씩만 섬에 남아야 하는 이번 여행의 규칙을 공개했고, 첫 번째 체크인 멤버로 이용진이 선정됐다.
홀로 섬에 남겨진 이용진은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찾아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화장실과 휴지조차 없는 현실을 마주하며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무인도를 벗어난 나머지 멤버들은 금당도로 이동해 여유를 즐겼다. 웰컴티를 마시며 이용진을 놀리는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에 나서는 등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진행된 추가 체크인 미션에서는 문세윤이 탈락하며 이용진의 곁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웰컴 키트에 담긴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 했지만, 열악한 환경과 더딘 조리 과정에 지쳐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금당도에 남은 김종민, 이준, 딘딘, 이기택은 요트 위에서 펼쳐진 해물 포차 미션을 통해 전복과 참소라, 갑오징어 등을 맛보며 호사를 누렸다. 하지만 이어진 세 번째 체크인 미션에서 이준, 딘딘, 이기택이 손을 잡고 김종민 공략에 나섰고, 결국 김종민이 탈락하며 무인도행이 확정됐다.
김종민은 동생들의 협공에 “너희도 나이 먹어봐라”라며 억울함을 드러냈고, 이로써 무인도에는 이용진, 문세윤, 김종민 등 OB라인이 모두 모이게 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무인도 특집이 오랜만에 제대로 터졌다”, “이용진 고생하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김종민 분노 장면이 이번 회차 하이라이트”, “YB와 OB의 대비가 재미를 더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무인도에 갇힌 세 사람이 탈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금당도에 남은 YB라인의 생존이 계속될 수 있을지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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