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 PD를 위해 지은 압구정 건물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건물을 공개했다.
이날 윤민수·김승수·김종민은 압구정의 한 건물로 향했다.
김승수는 "뵌 적은 없으신가"라며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는 것을 암시했고, 그는 "여기가 대한민국의 노른자 땅 중에 노른자 땅이다. 그런데 여기에 건물을 올리신 그 분을 만나러 가는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승수는 "근데 심지어 본인이 아니라 남편을 위해 이 건물을 지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그게 최고다"라며 감탄했다.
건물의 주인은 바로 55년 차 배우 박정수. 박정수는 25년째 PD 정을영과 혼인 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해당 건물은 압구정 유명 명품관이 한눈에 보이는 노른자 땅에 자리 잡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윤민수가 "남편분을 위해서 5층 건물을 지어주셨다고 (들었다)"라며 박정수에게 질문하자, 박정수는 "그게 아니라"라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박정수는 "여기 헌 건물이 있었는데, 이 건물을 다시 지으면서 그때는 우리 영감(정을영)이 일을 많이 할 때다. 여기를 지어주면 여기서 일을 많이 하라고, 오피스텔을 따로 안 얻어도 되니 지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작업을 하게 되면 자기도 하고, 회의한다. 우리 영감이 드라마 감독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박정수는 "평소에는 (정을영이) 고맙다는 말을 안 한다. 그런데 여기 와서 작업하거나 한잔 걸치시면 들어와서 '여보 난 당신한테 정말 고마워'라고 한다"라고 정을영과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승수는 "우주를 구하셨다, 우주를"이라고 감탄했다.
사진 = S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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