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모저모]KB국민은행, 탈탄소·무탄소 에너지 기업 800억원 금융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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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KB국민은행, 탈탄소·무탄소 에너지 기업 800억원 금융지원 外

비즈니스플러스 2026-06-22 09:2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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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포용금융 확대와 생산적 금융 강화,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주요 금융사들은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 성장 산업 육성,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그래픽=KB국민은행
그래픽=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탈탄소·무탄소 에너지 기업 지원…800억원 규모 금융 공급

KB국민은행은 22일 신용보증기금과 '산업계 탈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및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약 8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녹색공정 전환보증 및 무탄소에너지 보증 대상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료율 0.5%포인트 감면을 제공해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녹색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녹색산업과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래픽=제주은행
그래픽=제주은행

◇제주은행, 장기 연체채권 소각 등 포용금융 강화

제주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저신용자와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약 36억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을 소각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에 한시적으로 특별감면금리 0.4%포인트를 적용하고, 중금리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비대면 햇살론·사잇돌대출 월별 신규 취급액은 지난 1월 72억원에서 지난달 716억원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재기를 돕고, 서민금융 지원과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기회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래픽=삼성카드
그래픽=삼성카드

◇삼성카드, 생활 필수 혜택 담은 '트라이플러스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F&B, 건강, 뷰티 등 3대 생활 영역 혜택을 담은 '트라이플러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F&B 영역과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hy'의 건강 관련 서비스 이용 시 20% 할인, 아모레몰·이니스프리 등 뷰티 영역 이용 시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당월 이용 영역 개수에 따라 다음 달 3대 영역 전체 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생활편의 영역 5%, 해외 이용 1% 결제일 할인도 지원한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왼쪽)이 지난 2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스버킷챌린지 RUN' 행사에서 승일희망재단 션(로션김) 이사장에게 캠페인 지원 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왼쪽)이 지난 2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스버킷챌린지 RUN' 행사에서 승일희망재단 션(로션김) 이사장에게 캠페인 지원 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2026 아이스버킷 챌린지 RUN in Seoul' 후원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스버킷 챌린지 RUN in Seoul'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2675명이 참여했으며,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자회사 임직원 300여명도 함께해 루게릭병 환우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승일희망요양병원 운영비 등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인터넷은행 최초 '청년미래적금' 출시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하며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과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대상 정책 금융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5%에 우대금리 연 2%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제공하며, 다음 달 3일까지 가입 신청을 받은 뒤 같은 달 2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장기적인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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