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전국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7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송파구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지난 13~14일 강원 인제에서 열린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제17회 대회부터 7회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문체부장관기 대회는 전국 여성축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표 생활체육 축구대회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결승전에서 강동구여성축구단을 3대 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은수 선수가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고, 김두선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 이후 28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수단은 계절과 관계없이 매주 3차례 정기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단원 36명과 단장, 감독, 코치 등 총 3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사원과 교사·자영업자·군무원·경찰관·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장인 주은정 선수는 창단 멤버로 28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축구단은 올해 6월 기준 통산 63회 우승, 22회 준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두선 감독은 꾸준한 기본기 훈련과 체력 관리가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올해 대통령기와 서울시민리그, 서울시 왕중왕전 등 주요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여성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부터 28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팀"이라며 "주민 누구나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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