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연기 1등' 고아성 "홍상수 영화서 담배 장면 40번 찍어…너무 힘들었다" (도시여자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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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연기 1등' 고아성 "홍상수 영화서 담배 장면 40번 찍어…너무 힘들었다" (도시여자대피소)

엑스포츠뉴스 2026-06-22 08:5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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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자대피소'에 출연한 배우 고아성.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아성이 큰 화제를 모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속 흡연 연기 비화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요즘 추구미 컷 높다…! 클린걸, 퍼스널 체형, OO코어… 추구미 따라가다 다리 찢어져 본 여자들의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도시여자대피소' MC 고아성, 김민경, 찰스엔터는 게스트 엄지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엄지윤은 "얼마 전 녹화를 했는데 흡연 이야기가 나왔다"며 "흡연가들은 무조건 진짜 맛있게 피는 담배 연기로 고아성을 꼽는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고아성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선보인 흡연 연기로 큰 화제가 됐으며, 해당 신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게 진짜로 애연가들이 볼 때 '진짜 맛있게 핀다'고 한다더라"라는 말에 고아성은 "맞다. 영화보다 더 유명해진"이라고 인정했다.

고아성은 "그건 사실 좀 오해가 있다"고 운을 떼며 "너무 힘들었다. 테이크를 홍상수 감독님이 너무 많이 갔다. 그걸 40회 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담배에 불을 40번을 붙인 거다. 사실 진짜로 맛있게 피는 게 아니었다. 맛있게 피는 장면이 절대 아니었는데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40번째 테이크가 오케이 됐다"는 고아성은 "인터넷을 하다가 '대한민국 흡연 연기 1등'이라고 해서 눌러 봤더니 저더라. 2등이 류승범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엄지윤은 "어떤 연기로 분야의 TOP 1이 된다는 건 의미있지 않냐"고 물었고, 고아성은 "이후로도 흡연 연기가 몇 번 있었다. '한국이 싫어서', '이두나!'에서 있었는데 할 때마다 이전의 나를 이기고 싶다, 뛰어 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맛있게 펴야 하는데 하면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한다. 아무에게도 1등을 뺏길 수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여의도 육퇴클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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