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청년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이 22일 시작된다. 최대 연 8% 금리와 정부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결합한 상품으로 일반 적금 기준 연 13~19%대 수준 가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가입 신청을 받는다. 첫 5영업일인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며 이후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일정 소득·가구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최초 모집에서는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월 최대 50만원씩 3년간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5%이며 은행별 우대금리 최대 23%포인트(p)를 더해 최대 연 7~8%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우정사업본부는 최대 3%p, 수협은행·iM뱅크·부산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BNK경남은행·카카오뱅크는 최대 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저소득 청년에게는 추가 우대도 제공된다. 총급여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청년에게는 0.5%p, 재무상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0.2%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상품의 핵심은 정부기여금이다. 일반형 가입자는 납입액의 6%, 우대형 가입자는 12%를 정부가 추가 적립해준다. 금리와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반영하면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 적금에 가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입 신청은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iM뱅크·부산은행·BNK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수협은행·카카오뱅크·우정사업본부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전산 구축 일정에 따라 올해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가입 신청 이후에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소득 및 자격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과한 청년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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