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야말, 축구화에 왜 스페인 아닌 ‘다른 두 국가’ 국기 새겼나…적도기니·모로코 등장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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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야말, 축구화에 왜 스페인 아닌 ‘다른 두 국가’ 국기 새겼나…적도기니·모로코 등장한 사연

일간스포츠 2026-06-22 08:2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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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민 야말의 축구화에 적도기니와 모로코 국기가 새겨져 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스페인 축구대표팀 에이스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의 축구화가 화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한 야말이 두 나라의 국기를 축구화에 새겨 넣었다”고 전했다.

야말의 축구화 안쪽에는 아프리카 국가인 적도기니와 모로코의 국기가 새겨져 있다. 그가 스페인 대표로 뛰는 터라 두 국기의 등장은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연이 있다.

매체는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스페인 모든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지만, 적도기니, 모로코와 혈연 관계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그의 어머니가 적도기니에서 태어났고, 아버지가 모로코 출신”이라고 부연했다.

라민 야말.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과거 모로코는 야말을 데려오기 위해 애쓴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야말이 “나는 스페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모로코행이 무산됐다.

2024년 적도기니축구협회 회장인 베난시오 토마스 은동 미샤는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야말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며 그가 적도기니 축구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매체는 “자신의 혈통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야말은 본인 축구화에 항상 양국 국기를 새겨 넣고 다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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