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데뷔골·오야르사발 2골 1도움… 스페인, 사우디 4-0 대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야말 데뷔골·오야르사발 2골 1도움… 스페인, 사우디 4-0 대파

이데일리 2026-06-22 08:02:0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스페인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월드컵 첫 출전국 카보베르데와 0-0으로 비겨 망신을 당했던 스페인은 이날 대승으로 1승1무 승점 4를 기록하면서 우승 후보로서 체면을 세웠다. 사우디는 1무1패, 승점 1에 머물렀다.

스페인의 라민 야말이 사우다아라비아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스페인은 전반 10분 ‘신성’ 라민 야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미켈 오야르사발이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야말이 반대편 포스트 쪽에서 미끄러지며 마무리했다. 야말의 월드컵 데뷔골이었다.

2007년생인 야말은 만 18세 343일의 나이로 월드컵 득점포를 가동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그는 월드컵 역대 최연소 득점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17세 239일에 골을 넣은 ‘축구 황제’ 펠레다.

스페인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우디 수비진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머리로 떨어뜨렸다. 오야르사발이 이를 밀어 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오야르사발은 3분 뒤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마르크 쿠쿠레야가 넘겨준 공을 다니 올모가 머리로 연결했고, 오야르사발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오야르사발은 전반에 나온 스페인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이날 경기 주인공이 됐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스페인은 후반 4분 한 골을 더 보탰다. 알레한드로 바에나의 코너킥 이후 쿠쿠레야가 발리슛을 시도했고, 사우디 골키퍼 무함마드 알오와이스가 막아낸 공이 수비수 하산 알탐박티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스페인은 후반 추가시간 페란 토레스가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은 취소됐다. 그래도 결과는 이미 충분했다. 스페인은 슈팅 수에서 22대3, 유효 슈팅에서 8대1로 사우디를 압도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의 월드컵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은 오는 27일 오전 9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사우디는 같은 시각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카보베르데를 상대한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경기에서는 이란과 벨기에가 0-0으로 비겼다. 이란은 뉴질랜드와 1차전 2대2 무승부에 이어 2무, 벨기에도 이집트전 1대1 무승부에 이어 2무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후반 21분 수비수 나탄 응고이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이란이 이를 살리지 못하면서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