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만간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는 네이마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큰 호재를 맞았다. 간판스타인 네이마르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첫 두 경기에 결장했던 그는 스코틀랜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대회 첫 출전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극적으로 이번 월드컵에 합류했다. 화려했던 전성기를 뒤로하고 어느덧 30대 중반에 다다른 그는 점차 노쇠화 조짐을 보였고, 부상도 잦아지며 최근 들어 다소 하락세였다. 이 때문에 월드컵 승선을 장담할 수 없었는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에서 네이마르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경기에서 바로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 소속팀 산투스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그는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재활 훈련에 매진 중이었다.
네이마르의 복귀가 늦어지자,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확실한 몸 상태가 아닌 그를 월드컵에 합류시키는 게 맞냐는 주장이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역시 네이마르를 두고 세계 최초의 ‘월드컵 재택근무 선수’라는 조롱의 표현을 하기도 했다.
드디어 복귀가 임박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 복귀 시점 질문을 받자, “네이마르는 내일 개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팀 훈련에 합류한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스코틀랜드전에서는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24년 만에 월드컵 제패를 노리는 브라질에 큰 힘이 되는 소식이다. 매체는 “네이마르의 존재는 경기력뿐 아니라 팀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준다. 네이마르 복귀는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 선수단에 심리적인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훈련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네이마르는 스코틀랜드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통해 공격진의 화력을 완성한 뒤, 32강 토너먼트에 최정예 전력으로 돌입하길 기대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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