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폭력행위를 막지 않는다면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이란은 레바논에서 (이란으로부터) 고액의 지원을 받는 대리세력(헤즈볼라)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난주에 우리가 했던 것처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이란을 매우 세게 타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레바논의 대리세력’은 헤즈볼라를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도발함에 따라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계속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평화 협상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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