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고향이 왜 시련을 주는 거야"...중계연습에 자존감 하락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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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고향이 왜 시련을 주는 거야"...중계연습에 자존감 하락 (사당귀)[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6-21 18:1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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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중계연습에 자존감이 하락하고 말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중계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방송 스케줄을 끝내고 월드컵 중계 연습을 위해 스포츠국을 찾았다.

전현무는 "못 살겠다. 축구가 너무 어렵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한석준은 전현무가 신입 시절 예능을 잘하고 싶어서 정말 많이 노력을 했는데 그 이후 저렇게 노력하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했다.

한석준은 전현무가 퇴사를 한다고 했을 때 반대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한석준은 당시 전현무가 나가는 방송마다 다 히트였던 터라 전현무의 퇴사는 아나운서실에 손해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이영표와 함께 작년 친선경기인 대한민국과 볼리비아 경기 중계를 준비했다.

'캐스터 선배' 남현종은 전현무의 표정이 안 좋아보인다면서 걱정을 했다.

이영표는 전반전이 시작되자 전현무의 멘트에 추가 설명하며 거침없이 해설을 이어나갔다.



이상헌PD는 전현무가 '자', '좋습니다'를 너무 많이 사용하자 추임새는 금지하라고 했다. 

전현무는 '자', '좋습니다'를 두고 "예능을 많이 한 후유증이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이상헌PD가 선수 이름을 부르라고 하자 선수 이름을 계속 잘못 불러 진땀을 흘렸다.

이상헌PD는 전반전 중계가 끝난 후 전현무를 향해 "축구 용어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신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는 이상헌PD의 피드백을 듣고 "고향이 왜 나한테 시련을 주는 거야"라며 난감해 했다.



후반전 중계를 앞두고 메인 캐스터인 남현종이 투입됐다. 전현무는 남현종과 이영표의 조합에 끼어들지를 못했다.

한석준은 남현종의 기세에 밀려 치고 들어가기 실패한 전현무를 보면서 "말 못하는 전현무 처음 본다"고 했다.

PD들 역시 전현무를 보면서 "저러다가 자신감 떨어지겠다"고 걱정을 했다.

전현무는 대한민국의 골이 들어간 상황에서도 말을 하지 못했다.

한석준은 "축구를 응원해야 하는데 전현무를 응원하네"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숙은 전현무와 친한 한석준에게 전현무의 표정이 지금 어떤 상태인 거냐고 물어봤다.

한석준은 "자기가 못하겠으니까 민망한 거다"라고 얘기해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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