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도전' 롯데 초강수, 5사사구 외인투수 4이닝 만에 강판→루키 박정민 3타자 잘 잡고 불 껐다 [고척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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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도전' 롯데 초강수, 5사사구 외인투수 4이닝 만에 강판→루키 박정민 3타자 잘 잡고 불 껐다 [고척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2026-06-21 15:4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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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양정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5연승 도전을 위해 강수를 뒀다. 

롯데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상대전적은 롯데의 6승 2패 우위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윤동희(우익수)~김동현(지명타자)~손성빈(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선발투수는 외국인 선수 제레미 비슬리가 나섰다. 그는 올해 13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4.63, 피안타율 0.295,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50을 기록 중이다. 키움전에는 2게임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했다. 



롯데는 1회 선두타자 황성빈이 중전안타를 치고 살아나갔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고승민의 우익수 플라이로 주자는 3루까지 진루한 가운데, 레이예스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번 한동희가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비슬리는 실점 없이 키움 타선을 막았다. 깔끔한 투구는 아니었다.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1사 후 안치홍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겨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2회와 3회에도 주자를 내보냈지만 점수를 주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포수 손성빈과 더그아웃에서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 장면도 잡혔다. 

4회초 롯데는 한동희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든 후 전민재의 적시타로 한 점을 도망갔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김동현의 스리런 홈런까지 터져주면서 5-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비슬리는 4회말 안치홍을 삼진으로 잡은 후, 케스턴 히우라와 추재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러자 김태형 감독이 직접 마운드로 올라와 비슬리를 달래줬다.

그러나 비슬리는 박찬혁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줘 만루가 됐다. 여기서 어준서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2사 후 최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한 그는 김동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힘겹게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후 비슬리는 5회말에도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자 롯데는 빠르게 투수 교체를 감행해 신인 박정민을 등판시켰다. 
 
박정민은 첫 타자 김웅빈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후 대타 여동욱을 삼진, 히우라를 3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비슬리는 4이닝 3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부상으로 인한 교체는 아니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여서 빠르게 교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고척, 박지영 기자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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