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 만들어요”…광명시, 전국 최초 청년 공공 관계 플랫폼 ‘라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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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 만들어요”…광명시, 전국 최초 청년 공공 관계 플랫폼 ‘라임’ 출범

경기일보 2026-06-21 15:1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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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기본관계 공공플랫폼 '라임(LIME)' 메인화면. 광명시 제공
광명시 청년 기본관계 공공플랫폼 '라임(LIME)' 메인화면.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의 공공 관계망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청년 공공 관계 플랫폼인 ‘라임(LIME, Life Is Meaningful Encounters)’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런칭파티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연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건 ‘라임’은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청년 삶의 핵심 기반으로 바라보고 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기획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청년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일 청년동에서 열린 '라임(LIME)’ 런칭파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지난 20일 청년동에서 열린 '라임(LIME)’ 런칭파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이날 열린 출범 행사에는 지역 청년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플랫폼 소개에 이어 청년 모임 기획자인 ‘피스메이커(Piece Maker)’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날 참가 청년들은 취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그룹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보드게임, 볼링, 웰니스 등 즉석 번개 모임도 활발히 이뤄져 소박하고 자유로운 교류 분위기가 형성됐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라임은 청년들이 생활권 안에서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공공 관계 플랫폼”이라며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라임이 새로운 연결의 출발점이 돼 광명이 관계가 살아있는 청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임’은 출범식과 함께 공식 누리집을 열고 본격적인 회원 모집에 나섰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플랫폼을 통한 1기 피스메이커들의 동네 기반 중심 모임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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