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일요일 다중이용시설 등 경기지역 곳곳에서 화재 소식이 이어졌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1분께 부천 오정구 소재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불은 4층 규모의 건물 3층에 위치한 교회 안에서 발생했으며, 이 불로 교회 내부 일부와 집기가 소실됐다. 또 교회 안에 있던 관계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0시32분께 이천시 창전동에 위치한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상가 1층 커피전문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34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고, 약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은 카페 내부에 있는 조리기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4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또 지하 1층 노래방, 1~2층 카페, 3층 피시방이 입점해 있는 다중이용시설인 탓에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같은 날 오전 9시12분께에는 양주의 한 섬유 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력 58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9시5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1층짜리 공장 건물 2개동과 가설 건축물 1개동을 모두 태웠으며 화재 당시 건물 내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불이 난 이유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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