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세관은 올해 5월 인천지역 무역수지가 3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4% 늘어난 52억달러, 수입은 5% 줄어든 48억8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 수입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1%)와 의약품(15.8%) 등이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9.8%), 기계류와 정밀기기(-26.6%)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27.5%), EU(38.8%), 일본(5.9%) 등은 증가했으나 주요 교역국인 중국(-5.7%), 미국(-8.3%)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 품목은 원유(71.3%), 기계류·정밀기기(22.6%)가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으나 반도체(-5.4%), 가스(-61.3%)는 줄었다.
주요 수입 대상국 중에서는 미국(48.6%)이 큰 폭으로 늘었고, 대만(16.3%), 중국(9.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호주(-43.7%)와 중남미(-34.6%)는 크게 줄었다. 이 밖에 인천항을 통한 5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31만2천TEU(전국 비중 11%)로, 전년 동월 대비 2.7% 늘었다.
수출입 특이사항으로는 전기·전자제품(1억3천만달러, 6.9%), 화공품(1억8천만달러, 24.5%)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전기·전자제품 중 반도체 수출이 15억9천달러(6.1%)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대상국 중에서는 베트남(1억9천만달러, 27.5%)과 홍콩(1억3천만달러, 100.7%)이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중국(6천만달러, -5.7%), 미국(7천만달러, -8.3%)은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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