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경기 광주시, 아동·복지·안전 정책 등 청사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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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경기 광주시, 아동·복지·안전 정책 등 청사진 본격화

중도일보 2026-06-21 13:3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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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경기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사진=광주시 제공)

민선 9기 경기 광주시는 아동 정책, 복지, 교육,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인수위원회가 연이어 정책 밑그림을 공개해 향후 시정 방향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준비 4개년 계획 수립

시는 19일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 요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비전과 전략목표, 분야별 핵심사업 등이 공유됐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위한 추진 전략도 논의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향후 4년간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동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 복지 혜택 몰라서 못 받는 일 없게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직통 인수위원회는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생애주기별 복지 내비게이션' 구축을 추진한다.

새로운 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하는 대신 정부의 복지 멤버십 제도를 적극 활용해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필요한 복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 자체 복지사업과 지역 특화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해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 폐교·학교 체육시설 시민 품으로

인수위원회는 교육청 관계자, 도·시의원들과 함께 유휴 교육시설 및 학교 체육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폐교와 유휴부지를 문화·복지·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보다 폭넓게 개방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 박관열 당선인, 삼성 서초사옥 앞 1인 시위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관열 당선인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공급사업과 관련해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박 당선인은 광주시가 관로 통과 등 상당한 부담을 감수하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 규제 완화, 철도망 확충 등 실질적인 상생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가사업에는 협력하겠지만 광주시민의 희생만 요구하는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의를 촉구했다.

■ 장마철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개발행위 허가지 등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절개지 균열과 토사 유출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 사방댐 기능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일부 구간은 추가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장마철 동안 예찰 활동을 강화해 산림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월드컵 단체응원전 앞두고 안전 챙겨

민선 9기 직통인수위원회는 G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응원전 현장을 찾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폭염 속 대규모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응급구호 체계와 의료지원 인력 배치, 휴식 공간 확보, 비상 동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5일부터 일반 시민 참여가 확대되는 만큼 보다 강화된 안전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 취약계층 급식 안전 강화

시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중독 발생 사례와 위생관리 요령, 급식소 안전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 숲에서 찾는 치유…장애인 대상 산림복지 프로그램

광주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치유의 숲 클래스'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자연 탐방과 공예 활동, 허브 화분 심기 등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혔다.

센터는 7월까지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당선인은 아동 친화도시 재인증 준비부터 복지체계 개편, 교육시설 개방, 대형 국가사업에 대한 대응,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까지 행정 전반을 새 방향으로 모색하며, 계획과 구상이 실제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력과 예산 확보,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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