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키움에 또 악재… ‘고관절 통증’ 로젠버그 22일 정밀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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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키움에 또 악재… ‘고관절 통증’ 로젠버그 22일 정밀검진

한스경제 2026-06-21 12:17: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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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키움 히어로즈 제공

|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5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 또 악재가 겹쳤다.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고관절 통증으로 다음 등판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내일(22일) 병원 진료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검진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20일 고척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습투구 도중 왼쪽 고관절 통증을 느껴 박지성과 교체됐다.

초반부터 구위는 정상적이지 않았다. 로젠버그의 구속은 130km/h대 후반에 머물렀고, 3회에는 빅터 레이예스와 한동희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설종진 감독은 “초반에 좋지 않아 보여 계속 확인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해서 올렸다”며 “번트 수비를 하면서 통증이 다시 올라온 거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네이선 와일스. /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네이선 와일스. /키움 히어로즈 제공

로젠버그는 지난해에도 고관절 문제로 팀을 떠난 전력이 있다. 올해는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네이선 와일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했고, 한 차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2패 평균자책점 4.80이다.

와일스의 복귀 일정도 변수다. 와일스는 4월 17일 KT 위즈전 이후 어깨 통증으로 재활해 왔다. 설종진 감독은 “와일스는 오늘 퓨처스(2군)리그에서 1이닝을 던진다. 이후 이틀 쉬고 다시 등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19일 롯데전에서 1-2로 졌고, 20일에는 1-7로 완패했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며 26승 45패 1무, 승률 0.366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9위 SSG 랜더스와 격차도 3.5경기로 벌어졌다.

연패 탈출에 나서는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웅빈(3루수)-안치홍(지명타자)-케스턴 히우라(좌익수)-추재현(중견수)-박찬혁(우익수)-어준서(유격수)-최주환(1루수)-김동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배동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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