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비밀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젠데이아가 톰 홀랜드에게 반하게 된 계기가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젠데이아가 2017년 톰 홀랜드의 ‘립싱크 배틀’ 무대를 본 뒤 그에게 매료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예능 프로그램 '립싱크 배틀'에 출연했다. 톰 홀랜드는 리한나의 히트곡 ‘엄브렐라’ 무대를 선보이며 블랙 코르셋과 망사 스타킹 차림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꼽힌다.
매체에 따르면 측근은 “그 무대가 젠데이아에게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며 “단순히 섹시해서가 아니라 톰 홀랜드의 재능과 자신감을 확인한 계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성애자 남성이 여장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각각 피터 파커와 엠제이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랜 기간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사랑받아 왔다.
최근 톰 홀랜드는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모두 (결혼식에) 자리했다”고 언급하며 결혼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
현재 두 사람은 새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개봉을 앞두고 함께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개석상에서는 결혼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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