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발생 숙박업소 관리 실태·소방차 진입 여건 등 파악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음 달 17일까지 숙박시설 75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파악해 위반 사항은 개선할 방침이다.
또 숙박시설 밀집 지역 소방차 진입 여건, 우회 출동로 확보 여부, 소방용수 관리 실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역 숙박시설에서 39건의 화재가 발생해 14명의(사망 3명·부상 11명)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시설 가운데 모텔·여관이 전체 화재의 69.3%, 인명피해의 85.7%를 차지했다고 소방본부 측은 설명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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