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24)이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총상금 2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도 공동 2위를 지켰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제126회 US오픈 3라운드서 버디 4개·보기 6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그는 중간 합계 1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2라운드에 이어 공동 2위를 지켰다. 대회 선두인 윈덤 클라크(미국·7언더파 203타)와는 6타 차다.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서 스코티 셰플러(미국), 사히스 시갈라(미국), 샘 스티븐스(이상·미국)와 함께 역전을 노린다.
고난도 코스로 유명한 시네콕 힐스에선 시속 50㎞에 달하는 강풍까지 이어지며 강호들이 줄줄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클라크는 이글 1개·버디 2개·보기 4개를 기록했다. 그는 2023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대회에선 컷 탈락한 뒤 라커룸 기물을 파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주형은 13번 홀까지 보기 3개를 버디 2개로 만회했지만, 이후 연속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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