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메이, 역주행 맞아 '거제 야호' 3.26km 완주…기부까지 '갓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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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메이, 역주행 맞아 '거제 야호' 3.26km 완주…기부까지 '갓벽'

뉴스컬처 2026-06-21 11:1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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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숏폼과 밈을 타고 '역주행 신화'를 쓰기 시작한 그룹 리센느(RESCENE)가 엉뚱하고 발랄한 공약 이행을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시키며 대중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센느 메이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자체 콘텐츠 '걸어서 거제 속으로'를 통해 멜론 'TOP100' 진입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전했다.

리센느 메이.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리센느 메이.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약 실천은 최근 가요계를 강타한 리센느의 유쾌한 역주행 돌풍에서 비롯됐다. 앞서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산된 갸루와 사투리 콘셉트, 이른바 '거제 야호' 밈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2024년 발매된 미니 1집 타이틀곡 'LOVE ATTACK(러브 어택)'이 멜론 'TOP100' 28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으로 맹렬하게 치고 올라왔다. 

발매 2년 만에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에 과거 메이가 "차트에 진입하면 거제까지 뛰어가겠다"라고 내걸었던 파격 공약이 이른바 '메이즈러너'라는 유쾌한 수식어와 함께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메이는 팀의 데뷔일(3월 26일)을 상징하는 3.26km 걷기로 의미를 꽉 채워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거제 시내를 누비고 바닷가에서 물수제비를 뜨며 특유의 낭만을 만끽한 그는 해가 저물 때까지 완주에 성공했다. 나아가 팬덤 '리마인'의 걸음 수 기부 동참까지 이끌어내며 한국해비타트에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공약의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단지 "거제까지 가겠다"는 귀여운 허세(?)에서 출발했지만, 밈(Meme)이 쏘아 올린 역주행의 기적을 땀방울 맺힌 걷기와 따뜻한 나눔으로 되돌려준 메이의 궤적은 다정하고 뭉클하다. 발걸음마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꾹꾹 눌러 담은 리센느가 올여름 가요계에 또 어떤 사랑스러운 돌풍을 일으킬지 대중의 기분 좋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리센느는 오는 7월 8일 카라의 명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을 발매하며 여름 가요계로 돌아온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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