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도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도민과 직원 대상 소통창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민 대상 정책 제안 창구인 '민선 9기 경남도정에 바란다'에는 지난 19일 기준 정책 제안 139건이 접수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세 자녀 가구 지원 확대, 지개남산도로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공영주차장 확대,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 국도 5호선 거제 육상부 구간 조기 착공 등이 있었다.
경남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익명 의견을 받는 '도지사 직통 핫라인'에도 1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직원들은 '오피스 빌런'(근무환경 저해 행위자) 대응 방안 마련, 결원 충원 등 조직·인사 운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도는 도민 제안은 정책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 도정 수립 과정에 반영하고, 직원 제안은 즉시 조치와 제도 개선 등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9기 경남도정에 바란다'는 오는 26일까지, '도지사 직통 핫라인'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생활 속 정책 제안과 현장의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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