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생산적 금융 속도감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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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생산적 금융 속도감 있게 추진”

직썰 2026-06-21 09:5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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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6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6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

[직썰 / 임나래 기자] “생산적 금융은 첨단전략산업과 수출기업 등 실물경제에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공급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포용금융은 중저신용자의 대출절벽 해소와 취약차주 재기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

임종룡 우리금융회장은 지난 19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지원 목표를 기존보다 10조원 확대하기로 했다.

증액 규모는 생산적 금융 9조4000억원과 포용금융 6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전체 지원 목표는 90조원으로 늘어난다.

생산적 금융 증액분은 올해와 내년에 집중 공급한다. 우리금융은 올해 5조7000억원, 내년 3조7000억원을 집행해 2년 안에 총 9조4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첨단전략산업과 수출기업, 지역 기반 기업 등이다. 우리금융은 실물경제로의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포용금융은 올해 기존 목표 1조2000억원에 2조3000억원을 추가해 총 3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장기연체채권 소각도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약 2800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정리해 취약차주의 채무 부담을 낮추고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약 400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에 대해 추심 중단과 미수이자 면제를 시행했다. 하반기에는 1200억원 상당의 장기연체채권을 추가로 소각할 계획이다.

우리카드도 약 1200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 소각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향후 계열사별 소각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 금융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은행과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을 통해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긴급생활비와 대환대출에는 3000억원, 소상공인대출에는 6000억원을 배정한다. 미소금융 공급 규모는 1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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