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라지현 기자] GS리테일이 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총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과 함께 후원한 ‘2026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알고리즘 시대, 새롭게 정의되는 소비자권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알고리즘 기반 서비스가 확산하는 환경에서 소비자의 알권리와 설명요구권, 선택·거부권 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2주간 진행된 접수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523명이 참여했다. 출품작은 동영상 81편과 카드뉴스 128편 등 총 209편이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크리에이터상 등 모두 14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상은 민소은·조서윤 씨의 ‘검색 한 번 했다가 추천 알고리즘에 점령당했다고?’가 받았다. 해당 작품은 추천 알고리즘이 소비자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이용자가 이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한국소비자원장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은 신지은 씨 등 4명이 제작한 ‘[판결] 알고리즘 시대, 선택의 주인은 누구인가’에 돌아갔다. 작품은 알고리즘이 이용자에게 편향된 정보만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필터버블’ 현상을 취업준비생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GS리테일 홈쇼핑BU장상은 남하은 씨 등 4명이 출품한 ‘헨젤과 쿠키: 다크패턴 예방하기’가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쿠키 설정 방법과 온라인상 다크패턴 대응법을 다뤘다.
수상작은 향후 소비자교육지원센터의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부문장은 “AI와 알고리즘 기술이 소비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즘, 소비자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과 건전한 디지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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