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067160)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기간 진행된 스트리머들의 ‘입중계’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스포츠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입중계는 경기 영상을 직접 송출하지 않고 진행자와 시청자 간 소통, 해설, 리액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다. 팬들은 공식 중계 화면으로 경기를 보면서 동시에 스트리머 방송에 접속해 실시간 반응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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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OOP의 대표 스트리머 감스트가 진행한 국가대표 경기 입중계는 1·2차전에서 최고 동시 시청자 수 8만명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경기 중뿐 아니라 경기 전후와 하프타임 시간대에도 이용자 유입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전술 분석, 선수 평가, 경기 리뷰 등 실시간 대화와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스포츠 콘텐츠 소비가 단순 시청 중심에서 참여와 소통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 자체는 공식 중계 채널을 통해 소비하고, 감정 공유와 커뮤니티 경험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해결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SOOP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여러 버추얼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방송부터 거리 응원 현장 생중계, 축구 해설위원의 전문 분석 방송까지 이용자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리머들이 스포츠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그래픽 중계와 문자 중계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중계권 침해 우려 없이 경기 상황을 전달하고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다.
SOOP 관계자는 “스포츠 팬들이 경기 자체뿐 아니라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입중계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축구뿐 아니라 프로야구(KBO), 해외 스포츠, e스포츠 등으로 참여형 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트리밍 플랫폼이 스포츠 중계권 경쟁과는 다른 방식으로 팬 경험을 확장하면서, 스포츠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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