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방 빼라' 덤프리스, 레알행 앞두고 대활약!...'도움 2개+태클 3회+클리어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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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방 빼라' 덤프리스, 레알행 앞두고 대활약!...'도움 2개+태클 3회+클리어 8회'

인터풋볼 2026-06-21 09:0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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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자리는 없어 보인다. 덴젤 덤프리스가 너무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는 2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스웨덴을 5-1로 대파했다. 스웨덴을 꺾으며 승점 4점이 된 네덜란드는 F조 1위로 올라갔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덤프리스의 공격력이 돋보였다. 전반 17분 우측면에서 덤프리스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브라이언 브로베이가 절묘한 터치로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분 덤프리스가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 올린 크로스를 코디 각포가 침투해 마무리했다.

FIFA는 POTM으로 멀티골과 함께 도움 1개를 기록한 각포를 선정했지만, 덤프리스가 측면에서 보여준 파괴력 역시 각포에 못지않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각포와 브로비에 이어 덤프리스에게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8.7점이었다. 덤프리스는 도움 2개와 함께 태클 3회, 클리어 8회, 리커버리 3회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위해 대형 영입을 연이어 성사시키고 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 마크 쿠쿠렐라,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했다. 영국 '골닷컴'은 "레알은 덤프리스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놀드의 입지가 약해질 것이다. 아놀드는 2025-26시즌 리버풀과 계약이 거의 끝났을 때,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계약 기간보다 이르게 레알에 합류했다. 리버풀 유소년 출신인데, 결국 팀을 떠나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안 좋게 떠난 탓인지, 데뷔 시즌에 부침을 겪었다. 부상이 잦았고, 리그에서 출전은 21번에 그쳤다. 잉글랜드 월드컵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놀드가 가진 장점은 공격력인데, 새롭게 합류할 덤프리스 역시 뛰어난 공격력을 장점으로 한다. 인테르 소속으로 통산 207경기에 출전해 27골 28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윙백 포지션으로 기용되었는데, 공격 시에는 윙포워드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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