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정부의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전환(AX)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KT는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KT K-뉴딜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T K-뉴딜 아카데미는 KT가 통신·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KT 그룹의 사업 및 서비스 현장을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는 KT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AI·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교육 운영 경험도 반영됐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실제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회와 경진대회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과정의 절반 이상은 현직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KT 현업 전문가들로부터 산업 현장의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 KT 그룹사 탐방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무와 진로를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 기반 교육 체계도 마련했다. KT는 판교를 비롯해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권역에 교육 거점을 구축해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청년들도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직무 교육 외에도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워크 스마트(Work Smart) 등 조직 적응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업 이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 요건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기존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이선주 KT 인재실장(전무)은 "AX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KT가 보유한 ICT 및 AX 분야 전문성과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성장과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T K-뉴딜 아카데미 1기 교육 신청은 오는 7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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