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가 전생의 비극을 극복하고 다시 만나 사랑을 이뤄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종회는 전국·수도권 기준 모두 11.8%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1%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동시간대 및 토요일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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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서리는 세계를 살리기 위해 조선 시대로 돌아갔다. 안종(장승조 분)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한 이현(허남준 분)을 구하기 위해 나선 그는 “그 사람 덕분에 제대로 숨 쉴 수 있게 됐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현을 대신해 화살을 맞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현대에 남은 세계는 서리가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이현의 일기장을 통해 자신이 꾸어온 꿈이 모두 실제였음을 깨닫고 “그만 기다리게 하면 안 될까. 돌아와”라며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세계의 간절한 목소리는 기억을 잃은 채 무의 공간에 머물던 서리에게 닿았고, 결국 서리는 다시 그의 곁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오뉴월 서리가 내리는 날 재회한 두 사람은 백년해로를 약속하며 영원한 사랑을 다짐했다.
조선에서는 강단심(임지연 분)과 이현이 새로운 삶을 선택했고, 최문도(장승조 분)는 자신의 악행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 백광남(김민석 분), 윤지효(이세희 분), 모태희(채서안 분)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한 사람의 온기가, 딱 한 걸음의 용기가 결국은 삶을 살게 한다”는 서리와 세계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조선 악녀의 영혼이 깃든 무명 배우 신서리와 재벌 3세 차세계의 시공간 초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일 14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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