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도' 제작진, 부상에도 병원 안 보내…박명수 결정타에 더 화났다" (하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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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무도' 제작진, 부상에도 병원 안 보내…박명수 결정타에 더 화났다" (하와수)

엑스포츠뉴스 2026-06-21 08:2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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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무한도전' 봅슬레이 특집 당시 서운했던 점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0일 '하와수' 유튜브 채널에는 '셋만 모여도 무도다…명수와 준하를 찾아온 미존개오 정형돈!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정형돈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15년 이상 하면서 싸운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 정준하는 "왜 없냐. 바지 내려서 죽여버리려다가 참았다"면서 2006년 당시 방송된 무한소년체전 특집 당시 박명수가 자신의 바지를 내렸던 사건을 언급했다.

'하와수' 유튜브 캡처

이에 정형돈은 "나 같았으면 촬영 못 이어갔다. 그런 거 보면 진짜 대인배다. 대인배와 소인배를 양극성 장애처럼 왔다갔다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봅슬레이 특집 당시 박명수와 불화가 있었음을 언급했고, 박명수는 듣자마자 "그것도 내가 잘못한 것"이라고 안절부절했다.

'하와수' 유튜브 캡처

정형돈은 "처음에 내가 왜 화났냐면 다들 이동할 때 내가 안 탔는데, 내가 없는지 모르고 다 출발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브레이크맨이었다. (허리 부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1, 2번 인대가 늘어난 사람은 처음 본다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진도 똑같이 부상을 당해 제작진이 병원을 보냈는데, 본인은 병원에 보내지 않은 것이 서운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그 와중에) 형이 '저 XX 또 쇼하네. 안 타려고' 이랬다. 방송에서는 편집됐는데, 너무 화가 났다"고 폭로했다. 정준하도 "형돈이가 그렇게 화난 모습은 처음 봤다"고 회상했다.

'하와수' 유튜브 캡처

그러자 박명수는 "그때 나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땐 나도 몸이 힘들었다. 멀쩡한 정신에는 그렇게 얘기 못했을 거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형돈은 "솔직히 말하면 형이 마지막에 결정타를 날린 거지, 그 전에는 제작진한테 화나 있었다. 진짜 나빴다"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하와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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