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서브' 운다브 멀티골 활약...독일, 1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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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서브' 운다브 멀티골 활약...독일, 1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

이데일리 2026-06-21 07:4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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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12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독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E조 2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의 데니스 운다브(오른쪽)이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어시스트를 해준 팀동료 나딤 아미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1차전 퀴라소전 7-1 대승에 이은 2연승(승점 6)을 기록한 독일은 조 1위를 확정,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독일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14 브라질 대회 우승 이후 12년 만이다. 2018 러시아 대회와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전반 30분 코트디부아르에 선제골을 내줬다. 아마드 디알로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프랑크 케시가 마무리했다. 독일은 전반 두 차례 득점이 반칙으로 취소되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끌려가던 독일은 후반 1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교체 투입된 데니스 운다브가 흐름을 바꿨다. 운다브는 투입 8분 만인 후반 23분 나딤 아미리의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운다브는 결승골까지 책임졌다. 후반 추가시간 4분 펠릭스 은메차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며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운다브는 이번 대회 3골(퀴라소전 1골·코트디부아르전 2골)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대회 전에는 크게 이름을 알리지 않았지만 이번 월드컵을 통해 주목받는 공격수로 떠올랐다.

코트디부아르는 1승 1패(승점 3)로 최종전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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