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어머니 "아들 트로트 하느라 많이 힘들었다" 눈물 (살림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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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어머니 "아들 트로트 하느라 많이 힘들었다" 눈물 (살림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6-06-21 07: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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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환희 어머니가 아들이 트로트를 하느라 많이 힘들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환희 어머니가 아들이 트로트를 하느라 힘들었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환희는 남원에서 열린 '춘향제'의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첫 곡으로 '가슴 아파도'를 불렀다.

환희는 팬들을 위한 손짓부터 자연스럽게 떼창을 유도까지 하며 능숙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객석에서 환희를 지켜보던 환희 어머니는 "맨날 저 노래만 불러 트로트를 불러야지. 재미없어서 다들 나가시면 어떡하려고"라고 걱정을 했다.

노래를 마친 환희는 "새로운 살림남 환희다"라고 소개를 하면서 "저희 어머니 도도하신 거 아시죠?"라고 어머니를 언급했다.

아들 몰래 공연장에 왔던 환희 어머니는 들킬까봐 급하게 얼굴을 숙였다.

환희는 어머니가 남원까지 내려오셨는데 공연도 안 보고 도망 가셨다는 얘기를 했다. 

일부 팬들이 환희를 향해 어머니가 공연장에 와 있다고 알려줬다. 



환희는 팬들을 통해 객석에 앉아 있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놀랐다.

환희는 "전혀 몰랐다. 제가 좌우측을 잘 본다. 아는 얼굴 있으면 손짓도 하는데 상상 못했다"고 했다.
 
환희는 두 번째 곡으로 '님과 함께'를 열창했다. 은지원은 환희의 열창에 "남원을 카네기홀로 만들었다"며 감탄을 했다.

환희는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무정 부르스'를 불러드리겠다고 했다.

어머니를 위해 트로트에 도전했던 환희는 '무정 부르스'에 대해 큰 의미가 담긴 노래라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의 '무정 부르스'에 "노래를 들으니까 울컥하더라. 트로트를 하느라고 많이 힘들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은지원은 "트로트 바닥이 정말 탄탄하다. 진입장벽이 높다"면서 R&B를 해오던 환희가 트로트를 하는 과정에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환희는 어머니가 백스테이지로 찾아오자 놀라워했다.

환희 어머니가 아들 공연장의 백스테이지를 방문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공연을 몰래 보고 가려던 환희 어머니는 아들을 보자마자 "네 팬들이 뽀록을 다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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