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간판타자 안현민(23)이 구단 연속 출루 기록을 새로 썼다.
안현민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KT는 4회 초 현재 KIA에 1-2로 밀리고 있다.
이날 안현민은 1회 말 첫 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2번째 타석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냈다. 팀이 0-2로 뒤진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황동하 상대로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 볼넷으로 안현민은 지난해 8월 30일 KIA전부터 이날까지 3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종전 강백호의 37경기를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강백호는 2021년 4월 7일 수원 LG 트윈스전부터 5월 2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출루를 이어간 바 있다.
안현민은 지난 4월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후 2개월간 재활에 매진했다. 그는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1군에 복귀해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타율 0.359(64타수 23안타) 3홈런 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75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