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가 훈련센터에 들어가지 못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셀타 비고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와 채터누가 훈련센터 보안요원 사이에 해프닝이 벌어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글레시아스가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다. 그는 월드컵 기간 중 휴식을 부여받아 여자친구를 비롯해 지인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훈련센터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보안요원이 이글레시아스를 알아보지 못한 것. 이로 인해 이글레시아스가 훈련센터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는 직접 “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다. (훈련센터로) 들어가야 한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다”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 마르지오 기자는 “이글레시아스는 처음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해가 해결됐다. 결국 그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라며 “이 장면을 현장에 있던 관중이 찍었다”라고 전했다.
이글레시아스는 비야레알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셀타 비고, 레알 사라고사, 에스파뇰, 레알 베티스 등 커리어 대부분을 스페인 무대에서 보냈다. 지난 2023-24시즌 도중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으나 10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스페인 무대에 복귀한 뒤 이글레시아스가 폼을 찾았다. 지난 2024-25시즌 셀타 비고 유니폼을 입고 39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50경기 18골 3도움을 뽑아냈다.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뽑히며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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