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신민혁·김영규 일본서 수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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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신민혁·김영규 일본서 수술 결정

한스경제 2026-06-20 17:1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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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혁. /NC 다이노스 제공
신민혁. /NC 다이노스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핵심 투수 둘 없이 시즌을 이어간다.

NC는 20일 "투수 신민혁이 오른쪽 팔꿈치, 김영규가 왼쪽 어깨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신민혁은 최근 4시즌 연속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토종 선발, 김영규는 최근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좌완 불펜이다. NC는 둘 없이 남은 시즌 마운드를 운영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신민혁은 다음 달 2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뼛조각 제거 및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는다. 그는 2024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바 있다. 8일 일본에서 진행한 정밀 검진 결과, 수술 이후 투구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된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뼛조각이 통증과 염증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뼛조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이 함께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다.

김영규. /NC 다이노스 제공
김영규. /NC 다이노스 제공

김영규는 다음 달 1일 일본 아츠기시에서 왼쪽 어깨 뒤쪽에 형성된 뼈 돌출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김영규는 2024년 8월부터 왼쪽 어깨 통증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이어왔다. 8일 일본에서 진행한 정밀 검진 결과, 오랜 기간 반복된 투구 과정에서 누적된 왼쪽 어깨 뒤쪽의 뼈 돌출(골극)이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선수와 구단은 국내외 의료진의 동일한 소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신민혁과 김영규의 재활 기간은 수술 후 경과와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결정될 예정이다.

NC는 20일 오전 기준 32승 1무 34패로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며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34승 2무 34패) 두산 베어스를 1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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