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박지현, 울산 밤 물들인 ‘무’...깊어진 보컬로 전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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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박지현, 울산 밤 물들인 ‘무’...깊어진 보컬로 전한 위로

뉴스컬처 2026-06-20 16:2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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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악중심
사진=음악중심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가수 박지현이 한층 단단해진 보컬과 감정선으로 울산의 밤을 물들였다.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울산뮤직페스티벌 특집 무대에 오른 박지현은 정규 1집 ‘MASTER VOICE’의 타이틀곡 ‘무(無)’를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블루톤 수트를 입고 등장한 박지현은 세련된 분위기와 함께 깊어진 감성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무대 초반부터 안정적인 호흡과 묵직한 음색으로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는 게 별거 있나 그냥 그렇게 사는 거지”, “우린 모두 아름다운 꿈이야” 등 핵심 가사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섬세한 감정 처리는 관객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 편의 음악극처럼 펼쳐진 무대는 진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사진=음익중심
사진=음익중심

‘무(無)’는 현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박지현 특유의 진정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박지현은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표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 정규앨범 ‘MASTER VOICE’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Opening’, ‘기도’,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Dancing In Love’, ‘안녕이란 슬픈 말’, ‘애간장’, ‘만물트럭’, ‘초대장’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전곡은 프로듀서 윤명선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박지현은 20일과 21일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2 SHOWMANSHIP SEASON 2 -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공연을 통해 전국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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