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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좋은 문장 하나를 옮겨 적도록 짜인 구성이 이 책의 특징이다. 필사할 페이지마다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추천 글과 그가 머물고 있는 평산책방의 사진이 함께 들어갔다.
문 전 대통령은 책 말미의 ‘작가의 말’에서 자신을 만든 건 다름 아닌 책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책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적으며, 중학생 때부터 이어온 독서가 자신의 가치관과 인생관, 역사관, 세계관의 뿌리가 됐다고 밝혔다.
개인의 차원을 넘어 국가의 발전사에서도 책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대한민국도 책과 함께 발전했다”며, 책을 통한 계몽과 낮은 문맹률이 결국 한국의 빠른 사회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오늘날 한국 사회가 누리고 있는 민주화 역시 책의 힘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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