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하는 경북 대표 산림교육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 주제는 ‘어울林, 헤아林, 기다林’이다. 다양한 나무들이 함께 숲을 이루듯 사람과 자연, 지역과 지역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림문화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예선 경연과 개회식, 숲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본선 경연과 전문가 특강, 시상식이 이어진다.
경연은 숲해설 시연, 유아숲교육 시연,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개발, 숲속 사계 사진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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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탄소중립과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한 숲놀이마당을 비롯해 도시숲 버스킹 공연, 목공예·공예품 만들기 체험, 숲 사진 및 목공예 작품 전시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전 과정을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유튜브 채널 ‘경북숲TV’를 통해 생중계해 현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숲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산림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가 산림교육 전문가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숲의 공익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산림교육전문가는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문가들의 역량을 공유하고 도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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