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규 안산시의원, “안산에 체육 특성화 학교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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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규 안산시의원, “안산에 체육 특성화 학교 유치해야”

경기일보 2026-06-20 13:4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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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규 안산시의원. 최찬규 의원 제공
최찬규 안산시의원. 최찬규 의원 제공

 

안산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체육 진로 연계가 부족, 체육 특기생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체육 특성화 학교 유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찬규 안산시의원은 21일 안산 내 초·중·고교 운동부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학교의 체육 진로 연계 체계가 전반적으로 미흡해 학생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체육 특성화 학교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2026년 안산지역 초·중·고 학교 운동부 현황에 따르면 현재 축구를 비롯해 야구, 수영, 씨름, 양궁, 탁구, 배구, 육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부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안산시 학교 운동부는 종목별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육성 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종목의 경우 초등학교 운동부만 있거나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운동부가 부족해 학생들이 진학 이후에도 운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축구와 야구 등 단체종목은 이러한 문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곱히는데, 축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운동부가 없어 지역 내 선수 육성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야구는 상급학교 운동부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서 학생 선수들이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 체육 인재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외에도 레슬링·씨름·탁구·검도·수영 등 일부 종목 역시 특정 학교에 집중돼 있어 학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교육도시 안산을 위해서는 체육 분야 역시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며 “안산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진학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육 특성화 학교 유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안산에서 꿈을 키우고 진로를 이어갈 수 있는 체육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체육 특성화 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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