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응답하라 1988' 이후 찾아온 뜨거운 관심이 오히려 자신을 더 조심스럽게 만들었다고 털어놓으며, 거실에 암막 커튼을 친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드라마 이후 달라진 일상, 불안감이 낳은 암막 커튼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류혜영은 11년째 혼자 살고 있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1년 반 전 이사한 오래된 아파트를 인테리어 중인 그의 거실에는 암막 커튼이 드리워져 있었다.
류혜영은 불안한 마음에 커튼을 닫아두는 편이라고 설명하면서, 그 감정이 '응답하라 1988' 출연 이후 생겨난 것임을 밝혔다. 자신의 말 한마디가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가진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사람 만나는 일이 조심스러워졌다고 덧붙였다.
196일 연속 외국어 공부·주부 브이로그…혼자만의 루틴
집 안에서의 류혜영은 꾸준한 자기 계발로 하루를 채우고 있었다. 영어와 일본어를 앱으로 공부하며 196일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식탁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꾸는 등 공간 개선도 직접 챙기고 있다.
반려식물에게 말을 걸며 대화하고, 발가락 양말을 신는 건강법을 실천하는가 하면 주부 브이로그를 즐겨 보며 일상의 평온함을 추구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혼자만의 방식으로 단단하게 살아가는 것 같다", "암막 커튼 이유가 너무 솔직해서 오히려 더 공감됐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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